에쓰오일이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석유화학기술센터를 짓는다. 나세르 알 마하셰르 에쓰오일 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마곡산업단지 내 용지 2만9099m²를 1000억 원에 매입한 뒤 2년 안에 기술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소재 관련 기술 연구가 이뤄진다.
마하셰르 사장은 “서울의 우수한 연구개발 기반을 활용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석유화학소재 분야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