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산후조리원+어린이집… 송파 산모센터 3월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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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공공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을 갖춘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송파구 충민로)가 3월 3일 문을 연다.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에 연면적 2896m² 규모. 1층 구립어린이집은 어린이 41명을 받는다. 2층 맘스클리닉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임신 확인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준다. 3∼5층 산후조리원에는 모두 27개의 산모실을 마련했다. 산모실에는 전동 유축기, 수유 쿠션, 노트북PC, 적외선 치료기, 원목 아기 침대가 있다. 별도의 신생아실에는 황달 측정·치료기, 신생아 전용 욕조, 고압 멸균 소독기, 자외선 소독기를 갖췄다. 이용료는 2주에 19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 자녀 이상 출산자는 30% 감면해준다. 송파구는 구민에게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송파구는 이달 20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02-431-3535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산후조리원#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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