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김고은, 수줍은 미소-반전 섹시 뒤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3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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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 김고은. 스포츠코리아 제공
사진=‘몬스터’ 김고은. 스포츠코리아 제공
'몬스터' 김고은

영화 '몬스터' 김고은이 여성스러운 캐릭터에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몬스터' 제작보고회에 황인호 감독, 이민기와 함께 참석한 김고은은 등에 노출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파격적인 뒤태와는 반대로 수줍은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몬스터'에서 살인마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미친 여자 복순을 연기했다. 김고은은 "나 역시 여성스럽고 청순한 캐릭터, 또는 일상적이고 잔잔한 사랑이야기에 대한 욕심이 있다. 로맨틱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3월 개봉 예정.

사진='몬스터' 김고은. 스포츠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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