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아타카마 사막, ‘별그대’ 도민준 “지구서 가장 좋아하는 곳”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3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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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타카마 사막' 사진 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칠레 아타카마 사막' 사진 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칠레 아타카마 사막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로 꼽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별그대 16회에서는 천윤재(안재현 분)은 누나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과 함께 외박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도민준의 집에 찾아갔다.

천윤재는 “누나 쫓아다니는 놈들이 많아서 정리하느라 바빴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는 처음이다”며 의아함을 드러내던 중 최고급 망원경을 발견했다.

평소 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윤재는 “이게 다 형 거냐. 망원경 옆에서 셀카 한장만 찍어도 되냐”며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도민준은 천윤재에게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찍은 사진을 건네면서 “내가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윤재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 나 돈 벌면 여기 가는 게 소원인데”라며 민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은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서쪽의 태평양 연안에 있으며 실질적으로 비가 오지 않는 고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메마른 곳으로 꼽히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은 1000년 전 죽은 동물과 식물들이 부패하지 않고 햇빛에 구워진 채로 남아있다. 또한 바위, 깊은 모래 언덕, 운석으로 형성된 구멍들, 오래전에 말라붙은 고대의 호수 등으로 이루어진 이곳의 풍경은 종종 달이나 화성과 비교되기도 한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궁금해하던 누리꾼들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 한번 가보고 싶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여행 갈 수 있는 곳인가?”, “칠레 아타카마 사막, 멋있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사진 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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