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노화방지 위해… “엽기적인 그녀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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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3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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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전지현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 16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늙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는 천송이(전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 씨 이제 내가 있다. 내가 도민준 씨 옆에서 오래오래 도망 안가고”라면서 도민준에게 사랑을 속삭였다.

이어 “근데 도민준 씨 얼굴 앞으로도 계속 이럴 거냐. 어떻게 되는 거냐?”면서 궁금해했다.

이에 도민준은 “우리별에서의 시간과 이곳에서의 시간 개념은 많이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고”라고 말했다.

또한 천송이는 “나 어떡하냐. 난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허리도 구부정해지고 점점 호호 할머니가 될텐데”라면서 울먹거렸다.

이후 천송이는 마스크팩을 붙이고 운동을 하는 등 노화방지를 위해 애쓰기 시작했다. 이어 천송이는 도민준의 앞에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잘 어울리네”, “엽기적인 그녀 생각난다”, “전지현도 참 안 늙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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