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女 컬링팀 김지선, 최선을 다 했지만…아쉬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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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3일 0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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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가 12일(현지 시간) 열린 여자부 예선 3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4-7로 석패했다.

한국 여자 컬링팀(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은 이날 2엔드에서 먼저 1점을 획득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스웨덴팀이 3엔드에서 1점을 얻어 승부는 원점. 한국은 다시 4엔드에서 1득점, 리드를 잡았지만 5엔드에서 3점을 한꺼번에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7엔드와 8엔드에 각각 1점, 2점을 내주며 3-7까지 벌어지며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9엔드에서 한국팀(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은 다시 1점을 따라갔으나 10엔드에서 추가 점수를 얻지 못하며 그대로 석패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 12-7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던 대표팀은 2차전에서 스위스(세계랭킹 4위)에 6-8로 패한 데 이어 이날도 패해 현재까지 1승2패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컬링팀(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은 오는 14일 0시(한국 시간) 러시아와 예선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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