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1초당 250만 원 ‘돈방석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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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2일 2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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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포상금

[앵커멘트]

4년 내내 흘린 땀방울을
값진 금메달로 보상 받은
이상화의 포상금은
얼마나 될가요?

이상화는 초당 250만원에 이르는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고 합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로
매달 100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는 이상화.

금메달 하나를 더 따내면서
1억 8천만 원이 넘는
포상금을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포인트에 따라 지급하는 6500만원.

여기에 대한체육회 포상금 6000만원과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이 약속한
포상금이 더해집니다.

대한빙상연맹과 S-오일도
포상금을 약속한 상황.

이상화의 1, 2차 레이스
합산 기록은 74초 70.
결국 초당 250만 원의 레이스를
펼친 셈입니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향후
거액의 광고계약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88개 출전국 가운데
포상금이 가장 큰 나라는 어디일까?

정답은 뜻밖에도 카자흐스탄입니다.

금메달 포상금이 2억 7천만 원에 이르고
라트비아와 이탈리아 역시 2억 원이 넘습니다.

의외로 노르웨이와 스웨덴 같은 동계스포츠 강국들은
포상금을 한 푼도 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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