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빙속미녀 왕베이싱 닮은 꼴 장백지도 덩달아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2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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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동아닷컴 DB
장백지. 동아닷컴 DB
'왕베이싱, 장백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 500m경기 2차 레이스 상대였던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왕베이싱(29)이 뛰어난 미모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왕베싱과 닮은 꼴 중국 미녀 배우 장바이즈(34·장백지)까지 관심을 받았다.

왕베이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2차 레이스 마지막 조에서 이상화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이상화는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왕베이싱은 합계 75초68로 종합 7위에 올라 메달 권에는 들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왕베이싱의 모자와 고글을 벗은 모습이 중국 미녀 배우 장백지와 닮아 이슈가 된 것.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는 최근 두 아들과 싱가포르에 정착했다. 장백지가 싱가포르에 정착한 데에는 심각한 파파라치가 없는 환경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백지는 지난달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곳에서 살고 싶었다"라며 "두 아이들은 정상적인 분위기에서 살게 하고 싶었다. 또 싱가포르는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장백지는 지난 2011년 사정봉과 이혼했으며, 두 아들 루카스와 퀸터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장백지. 동아닷컴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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