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美유명 프로듀싱팀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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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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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예고한 소녀시대가 미국의 유명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손을 잡았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일 발표되는 소녀시대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더 언더독스가 작곡했다.

더 언더독스는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프로듀싱 팀. 소녀시대에 앞서 동방신기 ‘인생은 빛났다’, 샤이니 ‘상사병’ 등을 작곡했다.

소녀시대는 24일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를 발표하고, 이에 앞서 19일 동명 타이틀곡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는 R&B 사운드의 댄스곡이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11일 케이팝 칼럼 코너 ‘케이타운’을 통해 소녀시대의 컴백소식과 ‘미스터미스터’ 이미지 사진을 상세히 소개했다.

빌보드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는 약 85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마일리 사이러스 등을 제치고 유튜브 뮤직 어워드 첫 회의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멋진 2013년을 보낸 그룹이 얼마나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다”라고 언급하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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