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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女컬링 이슬비, 대표선수 전엔 유치원 교사? 이색 경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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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4-02-12 03:31
2014년 2월 12일 03시 31분
입력
2014-02-12 03:27
2014년 2월 12일 0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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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이슬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 이슬비(26)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슬비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일본(세계랭킹 9위)과의 소치올림픽 컬링 여자부 예선 1차전에서 리드로 출전했다.
한국 컬링 대표팀은 참가국들 가운데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지만 대한 체육회는 컬링을 메달 기대 종목으로 선정하며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슬비는 뛰어난 실력과 앳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활동하다 팀 해체 이후 스톤을 손에서 놓고 유치원 교사로 근무한 이력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컬링 이슬비’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컬링 이슬비, 경기 재미있었다”, “컬링 이슬비, 화이팅”, “컬링 이슬비, 힘내세요”, “컬링 이슬비, 경력이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여자 컬링 한일전에서 한국은 12-7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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