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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탁재훈·이수근·토니안 등 MBC 출연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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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17:55
2014년 2월 11일 17시 55분
입력
2014-02-11 17:51
2014년 2월 11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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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이수근-탁재훈(왼쪽부터 순서대로). 동아닷컴DB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탁재훈 이수근 토니안 앤디 토니안 양세형 공기탁 그리고 대마초 혐의로 기소됐던 이센스 송인화 등이 MBC에 출연하지 못한다.
MBC 심의국은 이들에 대해 지난달 출연제한심의위원회를 열었고 이들에 대해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연예인들은 출연제한대상자로 확정돼 영구적으로 MBC 출연이 불가능하다. 단, 특별한 일로 인해 위원회에서 이 제한을 해지할 경우 출연할 수 있다.
앞서 KBS는 지난해 12월 탁재훈 이수근 토니안에 대해 한시적 출연규제 조치를 내렸다. 앤디 붐 양세형에 대해서는 약식기소 되어 따로 심사하지 않았다.
탁재훈 이수근 토니안 붐 앤디 양세형 등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억원 대의 ‘맞대기 도박’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고, 앤디와 붐은 500만원, 양세형은 300만원 벌금을 냈다.
이센스와 송인화는 대마초 흡연 협의로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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