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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11대란, 밤새 번개처럼 쏟아진 정책… “방통위가 가만히 있을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1 15:32
2014년 2월 11일 15시 32분
입력
2014-02-11 15:31
2014년 2월 11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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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트위터리안 @Parkpour
‘211대란’
지난 123대란에 이어 ‘211대란’ 소식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내보였다.
지난 10일 밤부터 11일 새벽에 이르기까지 각종 스마트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노트3 등 최신 스마트폰 구매와 관련된 소식이 알려졌다.
실제 한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SKT 번호이동 아이폰5S 10만원, 갤럭시노트3 15만원, 69 부유 가유 유유”라는 내용으로 수많은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애플 아이폰5S의 할부원금이 10만 원임을 뜻한다. 69요금제 3개월 유지에 부가서비스와 가입비, 유심비를 납부를 의미한다.
이날 전국의 일부 지점에서는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아 오전 3시에 직접 스마트폰 매장을 찾아 수백 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211대란’이라고 명칭을 붙였다.
‘211대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통위가 가만히 있을까?”, “123대란도 211대란도 다 놓쳤다”, “저렇게 줄까지 설 정도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통신업계의 이 같은 정책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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