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자친구 우나리 목에 걸린 동메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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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1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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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리안)이 동메달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현수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주 기쁜날이다. 러시아의 모든 도움과 지원, 그리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러시아어로 된 글과 함께 동메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현수는 여자친구 우나리의 목에 자신이 딴 동메달을 걸어주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앞서 안현수는 전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15초062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을 본 누리꾼들은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훈훈하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여자친구 부럽다", "안현수 동메달 인증샷, 메달 획득 축하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수와 여자친구 우나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직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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