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길 절벽을 맨손으로...‘알렉스 하놀드’ 목숨건 클라이밍

깎아지른 암벽을 보호장구 없이 오른 남성이 화제다.

10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맨손으로 까마득한 절벽을 오르는 한 남성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맨손으로 암벽을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남성은‘프리 솔로 클라이밍’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유한 등반가 ‘알렉스 하놀드’로, 지난 달 멕시코에 있는 457m 높이의 암벽을 맨손으로 올랐다.

그는 잠시 쉴 공간도 없는 이 수직 절벽에서 10시간이 넘는 클라이밍으로 많은 등반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그는 11살 때부터 암벽 타는 것을 즐긴 것으로 알려진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