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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신인 김진희, ‘신의 선물’로 본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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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9:50
2014년 2월 10일 19시 50분
입력
2014-02-10 19:48
2014년 2월 10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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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신의 선물’에 출연하는 신인 연기자 김진희. 사진제공|LDL컴퍼니
눈에 띄는 신인 연기자가 등장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가제)에 출연하는 김진희는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 연기자다. 그런데도 드라마에서 비중이 높은 조연인 조민아 역을 따낸 데는 경쟁이 치열한 오디션에 도전해 단아한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신의 선물-14일’은 납치 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엄마가 시간을 되돌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딸을 살리기 위해 나선 엄마의 고군분투를 배경으로 주인공 이보영을 중심에 두고 여러 사연이 펼쳐진다.
김진희는 드라마에서 이보영의 직장 후배로 나선다. 겉으론 쾌활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속으론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김진희의 소속사 LDL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디션을 통해 당당하게 배역을 따낸 만큼 믿음을 준 제작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신의 선물-14일’은 방송 중인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3월3일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gmail.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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