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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빅뱅’ 시점에 생긴 별 관측, ‘나이136억살’...태고의 마지막 별 추정
Array
업데이트
2014-02-10 20:50
2014년 2월 10일 20시 50분
입력
2014-02-10 19:01
2014년 2월 10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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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우주 관측 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별을 찾아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10일, 호주국립대학(ANU) 연구팀이 136억년 전 탄생했을 것으로 추정 되는 별을 관측했다고 보도했다.
별의 나이를 판정하는 방법은 철의 함유량으로 구분하는 데 철의 양이 적을수록 고령으로 판단한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켈러’ 박사는“철 함유량이 태양의 100만분의 1에도 못 미치며, 현재 알고 있는 어떤 별과 비교해도 60분의 1 미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계산해 볼 때 별이 탄생한 시기는 우주의 시작인 ‘빅뱅’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며, 태고의 마지막 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별과 지구와의 거리는 약 6000광년으로, 우주의 규모에 비해 비교적 지구와 가까운 곳에 있다.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DB (별 탄생 과정을 그린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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