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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효민“연애 스타일? 적극적인 편 밀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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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7:51
2014년 2월 10일 17시 51분
입력
2014-02-10 16:54
2014년 2월 10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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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효민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자신의 첫 일본 영화 주연작 ‘연애 징크스!!!’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효민은 옛 연인을 교통사고로 잃은 아픔을 간직한 연애 고수이자 유학을 위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 지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효민은 “실제로 연애를 할 때 솔직하고 적극적인 편”이라며 “누군가를 좋아하면 굉장히 티가 나는 스타일이라서 극중 캐릭터 지호와는 조금 다르다. 특히 연애 방식에 있어서 밀당은 잘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처음으로 일본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떨린다”며 “일본 영화에 출연했기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님이 잘 해주셔서 수월하게 촬영을 마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효민은‘영화 제목처럼 징크스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특별히 징크스는 없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앞에 있으며 오히려 더 잘 웃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티아라 효민(지호 역)을 비롯해 일본 배우 시미즈 쿠루미(카에데 역)와 야마자키 켄토(유스케 역)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로맨스 영화 ‘연애 징크스!!!’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 동영상 = 효민 “연애 스타일? 적극적인 편 밀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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