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겨울왕국 빛낼 ‘12명의 섹시 여자 선수’ 누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0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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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겨울 올림픽. 추위 탓에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매지만, 매력적인 자태는 드러나는 법.

영국의 스포츠전문지 '토크스포츠(Talk Sports)'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빛낼 섹시한 여성 운동선수 12인을 선정해 공개했다.

'토크스포츠'는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밑에는 "누가 금·은·동메달을 딸까?"라며 댓글로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즉 영상에 등장하는 순서가 순위는 아니라는 것.

영상에는 '두 왓 아이 두(Do What I Do)'라는 팝음악을 배경으로 후보 12명(1번째 후보는 개인이 아닌 팀)의 매혹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운동복 차림도 있지만 대개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제목에 걸맞은 '섹시미'를 발산한다.
다만 12명의 섹시한 여자선수 중 일부는 부상 등의 이유로 선수가 아닌 구경꾼 혹은 해설자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4번째 등장하는 미국 쇼트트랙 선수 앨리슨 베이버와 7번째 나오는 미국의 알파인스키 선수 린지 본 그리고 10번째 핀란드 피겨스케이팅 선수 키이라 코르피는 부상이 발목을 잡아 출전하지 못했으며 12번째 볼 수 있는 캐나다 출신 전 미국 피겨스케이팅 대표선수 타니스 벨빈은 은퇴 이후 방송 호스트로 소치를 찾는다.

영상에 등장하는 순서대로 치명적인 매력을 지난 12명(팀)의 섹시 여자 선수를 소개한다.



1. 러시아 컬링 여자 대표팀(안나 시도로바(23), 알렉산드라 사이토바(21), 카테리나 갤키나(23))-컬링 실력보다 외모로 더 주목받는 미녀들. 최근 란제리 화보를 찍을 정도로 모델 뺨치는 S라인을 자랑한다.

2.실예 노렌달(20)-노르웨이 스노보드 선수로 세계적인 콩스버그 IF 클럽 대표팀 소속이다. 이번 대회에는 하이파이프,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종목에 출전한다.

3.클레어 비데즈(26)-미국 스노보드 선수.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미국의 유명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영복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됐다.

4.앨리슨 베이버(33)-미국 쇼트트랙 선수.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번에 개인 통산 4번째 올림픽 출전을 노렸으나 좌절됐다.

5.티나 메이즈(30)-슬로베니아 알파인스키 선수.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 각각 은메달, 2011년 세계선수권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자. 하지만 전성기가 살짝 지난 느낌이다.

6.린 헤우(23)-노르웨이 스노보드 선수. 소치 올림픽에선 하이파이프 종목에 출전한다. 최근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공개, 육감적인 몸매로 남심을 크게 흔들었다.

7.린지 본(29)-미국 알파인스키 선수로 '활강 여왕', '스키 여제'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다. 하지만 대회 중 크게 다친 다리가 완전치 않아 이번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본은 남자친구와 함께 구경꾼 자격으로 소치를 찾는다.

8.그레이시 골드(18)-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근 전미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신예스타. 김연아를 자신의 우상으로 꼽는 선수다.

9.사라 헨드릭슨(19)-미국 스키점프 선수. 우승 후보 지만 부상이 걸림돌이다.

10.키이라 코르피(25)-핀란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아름다운 외모로 국내에도 제법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11.롤로 존스(31)-미국 허들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2년 봅슬레이 선수로 전향했다.

12.타니스 벨빈(29)-캐나다 출신의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지난 2010년 은퇴했다. 이번대회는 미국 NBC방송 진행자로 활약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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