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TKO승 ‘로드FC 14’, 펀치 순간 시청률 7.2%…“역대 최고”

(사진=윤형빈 TKO승 시청률/슈퍼액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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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일본 선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승을 거둔 '로드 FC 14'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슈퍼액션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 '로드 FC 14'는 평균 2.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형빈이 출전한 라이트급 매치는 평균 시청률 7.1%를 기록했으며, 윤형빈이 타카야 츠쿠다에게 펀치를 날린 장면은 7.2%로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이는 '로드 FC 14'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CJ E&M 김지민 PD는 "이번 시청률은 그간 중계한 ROAD FC 대회 평균 시청률의 2배가 넘는 수치"라며 "특히 윤형빈의 경기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층에서도 전 연령대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 스페셜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kg 이하) 매치 1라운드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윤형빈은 1라운드 1분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타카야 츠쿠다의 안면에 연속 유효타를 가격하며 1라운드 4분19초 만에 압승을 거뒀다.

윤형빈 TKO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형빈 TKO승, 윤형빈 동영상 보니 대박이네" "윤형빈 TKO승, 정경미 이제 마음이 좀 놓이겠네요" "윤형빈 TKO승, 윤형빈 동영상 통쾌하네" "윤형빈 TKO승, 저런 모습이 있다니 놀라워" "윤형빈 동영상, 무시무시한 주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ROAD FC'의 다음 대회인 'ROAD FC KOREA 002'는 3월 9일 열릴 예정이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독점 생중계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