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겨울왕국’ 엘사 변신, 박성광에 “결혼해서 슈퍼 개그맨 낳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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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0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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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엘사 변신.

개그우먼 박지선이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변신했다.

박지선은 금발 가발에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OST ‘렛잇고(Let it go)를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어 박성광이 “다 얼어붙게 만들어 버려”라고 주문하자 박지선은 남자들 옆으로 다가가 “나랑 사귈래?”, “귀엽다 너”, “저기…” 라고 말하며 모두를 얼게 만들었다.

이후 얼음을 녹이려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된다는 말에 박지선은 박성광에게 다가가 “오빠 오랜만이야”라고 말한 뒤 “우리 다시 시작하자. 결혼해서 슈퍼 개그맨 한번 낳아보자. 추사랑 이겨 보자”며 기습 키스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 엘사’ 변신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박지선 엘사 변신, 너무 웃기다”, “박지선 엘사 변신, 싱크로율 0%”, “박지선 엘사 변신, 박성광이랑 무슨 사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개그콘서트 (박지선 엘사 변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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