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배아 냉동 보관… “과학이 이럴 때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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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0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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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네티즌들 사이에서 ‘8살 차이 쌍둥이 남매’가 화제를 모았다.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8살 차이 쌍둥이 남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아기와 함께 다정하게 보이는 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기하게도 사진 속에 보이는 딸과 아기는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엄마 리사는 임신에 실패하자 지난 2005년 체외 수정 시술을 통해 수정된 배아 중 하나를 자궁에 이식해 딸 자스민을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리사는 나머지 배아를 냉동 보관했다가 지난해 다시 수정해 아들 사이먼까지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는 “둘은 몸무게가 똑같고 모발이 검은 점도 같아 쌍둥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할 일이네”, “이런 일도 다 있네”, “과학이 이럴 때 힘이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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