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체외 수정 성공… “어떻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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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10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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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 쌍둥이 남매’

네티즌들 사이에서 ‘8살 차이 쌍둥이 남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8살 차이 쌍둥이 남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아기와 함께 다정하게 보이는 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기하게도 사진 속에 보이는 딸과 아기는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의 엄마 리사는 임신에 실패하자 지난 2005년 체외 수정 시술을 통해 수정된 배아 중 하나를 자궁에 이식해 딸 자스민을 낳았다고 한다.

당시 리사는 나머지 배아를 냉동 보관했다가 지난해 다시 수정해 아들 사이먼까지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는 “둘은 몸무게가 똑같고 모발이 검은 점도 같아 쌍둥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신기한 일이야”, “이런 일도 있구나”,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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