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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오열, 애완견 똘똘이 죽음에 ‘뜨거운 눈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10 09:17
2014년 2월 10일 09시 17분
입력
2014-02-10 09:17
2014년 2월 10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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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래-김송 오열/SBS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애완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애완견 똘똘이와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강원래-김송 부부는 림프암 말기인 똘똘이를 위해 바다로 이별여행을 떠났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여행지에서 똘똘이가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그런데 목적지로 가던 중 돌발 상황이 벌어져 강원래-김송 부부는 크게 당황하고 말았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 이에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똘똘이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눈밭에 쓰러져 죽음을 맞고 말았다. 똘똘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강원래-김송 부부는 "내가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한다"라며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고맙다"며 오열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강원래-김송 오열, 가슴 아프다", "강원래-김송 오열, 안타까운 일이다", "강원래-김송 오열, 똘똘이는 행복했을 듯", "강원래-김송 오열, 눈물 난다", "강원래-김송 오열, 갑작스러워서 놀랐다", "강원래-김송 오열, 똘똘이의 명복을 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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