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활약’ 에인트호번, 트벤테 제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9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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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박지성 풀타임'

한국 간판 축구스타 박지성(33)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이 강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에인트호벤은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러 열린 에인트호벤은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러 열린 리그 2위 FC 트벤테 엔스헤데와의 2013~2014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23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는 지난 9일 캄부르전에 이은 2연승이다.

박지성은 이날 측면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활발하게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7분 아리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 전반 23분 로카디아의 추가골로 스코어를 벌렸다. 전반 40분 1골을 잃었으나 후반 7분 빌렘스가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에인트호벤은 후반 23분 트벤테의 카일 에베실리오(19)가 한 골을 추가해 다시 3-2 한 골 차가 됐다.

하지만, 이후 박지성 풀타임 활약에 힘입어 에인트호벤은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에인트 호벤은 10승 5무 8패(승점 35점)로 5위에 올랐다.

사진=박지성 풀타임 활약,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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