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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개막식 실수, 치명적인 장면… “54조 원 들이면 뭐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8 15:32
2014년 2월 8일 15시 32분
입력
2014-02-08 15:23
2014년 2월 8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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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소치 개막식 실수 오륜기’
2014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실수 장면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방송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피시트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개최국 러시아의 국기가 게양된 후 눈꽃 모양들이 오륜기로 변하는 퍼포먼스를 계획했다.
하지만 여기서 소치 올림픽 개막식 실수가 발생했다.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가장 오른쪽 위에 있는 다섯 번째 눈꽃 오륜기가 끝까지 안 펼쳐져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예비 준비영상을 대체해 내보내기까지 했다.
특히 개회식이 시작된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발생한 실수에 네티즌들 역시 놀랐다. 54조 원을 들인 개막식에 커다란 흠집이 생긴 것이다.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실수 오륜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하필 미국 상징하는 동그라미가?”, “시작하자마자?”, “또 이런 실수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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