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눈물 흘리는 소녀, 눈물 대신 딱딱한 돌이 뚝뚝…“어떡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8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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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눈물 흘리는 소녀. 온라인커뮤니티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온라인커뮤니티
'돌 눈물 흘리는 소녀'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돌 눈물 흘리는 소녀'에 대한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하는 소녀는 예멘에 살고 있는 12세 사디아 살리 양. 살리 양의 눈에서는 놀랍게도 작고 단단한 돌 눈물이 흐른다.

영상을 보면 소녀는 의사로부터 몇 시간에 걸쳐 진단을 받는데, 그동안 소녀의 눈에서 흘러나온 돌들이 작은 박스 하나를 가득 채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녀를 진찰한 의사는 "내 평생 처음 보는 희귀한 질환"이라며 "소녀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원인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소녀가 사는 지역 주민들의 태도다. 그들은 소녀가 저주에 걸렸다거나 악마인 게 분명하다며 공포에 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돌 눈물 흘리는 소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돌 눈물 흘리는 소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돌 눈물 흘리는 소녀, 돌 눈물이 생기는 원인은 대체 뭘까",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얼마나 아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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