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들, ‘도가니’ 못지 않은 집단성폭행 충격 실화…‘끔찍’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7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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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들개들의 한 장면
영화 들개들의 한 장면

들개들, '도가니' 못지 않은 집단성폭행 충격 실화…'끔찍'

들개들

영화 '들개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들개들'은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 분)이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들개들'은 공지영 원작의 영화 '도가니' 못지 않은 충격적인 실화 기반 영화다.

'들개들'의 모티브는 2012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던 전북 무주 지적 장애 아동 성폭행 사건이다. 당시 사건의 범인인 동네 어른들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초등학생을 오랜 기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들개들'의 하원준 감독은 언론시사회 당시 "조금 불편한 사회의 현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들개들'을 통해 사회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려는 취지를 가진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들개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들개들, 정말 끔찍한 사건이다", "들개들,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들개들, 다 잡아들였으면 좋겠다", "들개들, 인면수심이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들개들 스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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