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일식집 홍보 논란, 단골집이라더니 본인 가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7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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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일식집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이상민 일식집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이상민 일식집

가수 이상민이 단골집이라고 소개한 일식집이 알고 보니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6일 방송에서는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 활약했던 프로그래머 이두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택시’에서는 스타의 단골집을 소개하는 새 코너 ‘푸드 커밍아웃’이 방영됐다. 이상민은 자신의 단골집이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을 소개했다.

이상민은 “평소 일식을 좋아한다. 일본 고유의 맛 집을 많이 찾아다녔다. 친한 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박한 단골집”이라며 문제의 일식집을 찾았다.

MC들과 출연진은 음식을 소개하고 맛을 보는 등 그동안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방송이 끝난 후, 온라인에서는 이상민이 소개한 단골집이 사실 이상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는 주장이 제기 됐다. 해당 음식점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이상민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알려졌던 것. 뿐만 아니라 2009년 패션 매거진 ‘엘르’에서 ‘가수 이상민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이상민 일식집 홍보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상민 일식집, 갑자기 음식점 소개는 왜 한거지” “이상민 일식집, 홍보하려고 나왔나” “이상민 일식집, 해명이 필요할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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