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10년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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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7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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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화제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가 모습을 드러내 국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처음 팬과 스포츠 선수로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팬이였던 우나리 씨와 몇 해 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1년여 전부터는 러시아로 건너와 안현수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KBS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우나리 씨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잘 어울린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훈훈한 커플이네”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나리 씨는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하는 안현수의 곁을 올림픽 기간 내내 지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안현수 SNS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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