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8~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매카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4 시카고 국제 오토쇼’에 앞서 6일 하이브리드형 콘셉트카 니로(Niro)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해외 언론들은 신차 니로에 대해 “젊은 도시 운전자들을 겨냥해 제작됐다”고 보도했다.
니로 콘셉트카는 업그레이드 된 B세그먼트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장 4185mm, 전폭 1850mm, 전고 1558mm의 크기에 20인치 휠을 채용해 도시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프랑크푸르트 디자인스튜디오의 수석 디자이너 그레고리 기욤(Gregory Guillaume)은 “10년 전 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은 절제된 디자인의 SUV를 선호했지만 점차 소형 크로스오버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뚜렷한 특징과 개성을 가진 차량을 선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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