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온그대 15회’ 도민준 폭풍질투, 송이-휘경 닭살 행각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7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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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에서온그대 15회' 도민준 폭풍질투/SB '별에서 온 그대' 15회 캡처)
(사진='별에서온그대 15회' 도민준 폭풍질투/SB '별에서 온 그대' 15회 캡처)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 배우 김수현이 폭풍 질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와 이휘경(박해진 분)의 약혼설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민준은 '배우 천송이, 자신을 구한 재벌 2세 연인과 결혼?'이라는 기사를 정독하며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도민준은 "전혀 근거 없는 헛소문이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이 반발하자 "이런 병자년에 죽방을 날릴. 새파랗게 어린 것들이 어디다 대고 반말을"이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도민준은 천송이와 이휘경의 신혼 생활을 상상하며 괴로움을 참지 못했다.

도민준은 자신의 침대 위에서 천송이와 이휘경이 다정하게 장난치는 모습을 상상했고, 이불을 마구 들추며 몸부림쳤다.

하지만 도민준의 상상은 멈추지 않았다. 주방에 물을 마시러 온 도민준은 싱크대에서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며 음식을 만드는 천송이와 이휘경의 모습을 발견했다.

천송이는 이휘경이 뒤에서 자신을 껴안고 간지럽히자 "해지마(하지마)"라고 애교 넘치게 말했고, 이에 도민준은 이휘경을 향해 "간지럽다잖아. 해지말라잖아(하지말라잖아). 그러지 말라잖아"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후 거실로 이동했지만 그곳에서 이휘경은 천송이의 무릎에 누워 다정하게 귤을 까먹고 있었다. 이에 도민준은 망연자실한 채 소파에 풀썩 쓰러져 폭소를 자아냈다.

'별에서 온 그대' 15회 김수현 폭풍 질투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15회' 김수현 폭풍 질투, 너무 귀여워" "'별에서 온 그대 15회' 김수현 폭풍 질투, '해지마'에서 빵 터졌다" "'별에서 온 그대 15회' 김수현 폭풍 질투, 역시 깨알 개그 안 빠지네" "'별에서 온 그대 15회' 김수현 폭풍 질투, 이래서 '별그대'를 보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는 가수 성시경이 부른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도민준이 초능력을 동원, 전지현에게 키스를 하는 마법 같은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성시경이 부른 '별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감미로운 성시경의 목소리와 김수현-전지현의 따스한 키스, 동화 같은 배경이 어우러지면서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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