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SM이 ‘K팝스타’ 불참한 이유 “소속 연습생에 책임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7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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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희철
사진=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화면 촬영
'썰전' 김희철 사진=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화면 촬영
‘썰전’ 김희철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SBS ‘K팝 스타’에 SM이 불참한 이유를 공개했다.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6일 방송에서는 ‘지는 오디션? 뜨는 오디션! 오디션 프로그램 전격 해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Mnet ‘슈퍼스타K’와 SBS ‘K팝스타’를 언급했다. 강용석은 “나라면 둘 중 ‘K팝 스타’에 나갈 것”라며 “‘K팝스타’는 우승 후 기획사가 보장되는데, ‘슈퍼스타K’는 도전자 본인의 힘으로 기획사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김희철에게 “SM엔터테인먼트는 ‘K팝스타’ 시즌3에 왜 불참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K팝 스타’시즌 1과 시즌2에 참여한 바 있다.

김희철은 “SM이 제작하는 드라마의 주연은 주로 SM식구에게 주듯, SM이 소속 연습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래서 캐스팅을 안 했더니 논란이 생겼다. 논란이 심해지자 결국 새로운 시즌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소속사의 입장을 설명했다.

덧붙여 김희철은 “SM은 데뷔하기 전 방송에 노출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와 허지웅이 “다 보여주면 초능력돌을 컨셉으로 하는 그룹 EXO도 나올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김희철이 말한 SM엔터테인먼트의 ‘K팝 스타’ 불참 이유에 누리꾼들은 “‘썰전’ 김희철, 좋은 인재들인데 왜 캐스팅을 안 할까” “‘썰전’ 김희철, SM엔터테인먼트 대변인이다” “‘썰전’ 김희철,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썰전- 독한 혀들의 전쟁’ 화면 촬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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