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4년 동안 몰랐던 대출사기…KT·은행 서로 발뺌 “내 탓 아냐”
채널A
업데이트
2014-02-06 23:37
2014년 2월 6일 23시 37분
입력
2014-02-06 22:07
2014년 2월 6일 22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포졸 열명이 도둑 하나 못잡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이건 좀 심합니다.
시중은행 세곳 등 금융기관 13곳이
수천억원대의 사기를 당했지만,
이들도 감독 당국도 4년 넘게
까맣게 몰랐다는 겁니다.
납득이 되십니까?
이어서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금융기관들은
2800억 원의 대출이 모두
정상적인 절차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T ens 측이
지급 보증을 섰고,
대출이 실행될 때마다
KT ens에 확인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대출 심사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겁니다.
[전화녹취 : 은행 관계자]
“매출확인서까지 다 받고 법인 인감까지 다 받고,
본사까지 방문해가지고 확인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위조라고 판단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KT ens는
회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합니다.
회사가 대출에 대한 지급 보증을 서기는 커녕
2800억 원의 대출이 발생했다는
공식 서류가 올라온 적도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 김기한]
"회사와 연관성이 있어야 책임을 물을 거 아니에요. 개인이 벌인 일이면 회사가 책임 질 순 없잖아요."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김 부장 등이 벌인 사기 대출에
속아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금융감독원]
“ KT ENS의 신용도를 너무 과신하고 관련서류를 좀 더 의심하고 확인하는 것을 덜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2800억 원이라는 돈만
허공으로 날아간 상황.
Kt ens가 물어줘야 한다는 은행과
회사와 관련없다는 KTens 사이에
법정 공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눈 주위와 얼굴, 목 등이 가렵고 계속 재채기와 기침이 나온다
총선참패 與낙선-낙천자들, 尹과 오찬서 쓴소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연금개혁, 여야 이견에 정부는 다수안 반대… 21대 국회 문턱 넘기 힘들듯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