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작사가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페이크 다큐…오해 말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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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가인
허지웅 가인

김이나 작사가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페이크 다큐…오해 말라"

김이나 가인 진실 혹은 대담

작사가 김이나가 가인의 신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김이나는 6일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봉삼이 트위터를 통해 "가인의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페이크 다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가인의 신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허지웅, 윤종신, 브아걸, 조권, 조형우, 이민수 작곡가 등 절친한 동료들이 출연한다. 가인의 뮤직비디오는 이들이 가인에 대해 솔직하고 파격적으로 이야기하는 페이크 다큐 컨셉이다.

특히 평론가 허지웅은 "(가인이)결핍의 아이콘? 나한테 끼 부리던데. 남자들한테 원래 그래요?"라고 폭로했고, 가인의 가상 남편이었던 조권도 "술 마시면 미친x 그 이상"이라며 웃었다.

이에 대해 김이나는 "'개새X처럼 말해달란 얘기죠?' 허지웅, '음, 판단질하는 변태처럼?' 윤종신, '찌질하게 뒷담하는 스타일로?' 아이유, '도끼병걸린 맹한 남자처럼 말하면 되죠?' 조형우"라는 글을 통해 페이크 다큐 영상에 대한 출연진들의 반응을 밝혔다.

이어 김이나는 "가인 뮤직비디오를 위해 기꺼이 셀프디스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콘셉트를 잘 이해해주시고 기꺼이 임해주신, 페이크다큐라는 다소 오해 여지 있는 장르임에도 참여해주신 님들. 복받으실거에요"라고 덧붙였다.

또 김이나는 "해당 뮤직비디오는 철저한 허구로 만들어진 페이크 다큐"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저걸 진짜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나?",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악플이 많았는지 허지웅도 해명하던데", ""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노래 잘 듣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인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사진=가인 진실 혹은 대담 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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