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팥빙수 때문에 지성과 다퉈…떡 숨겨뒀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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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신혼생활 팥빙수
이보영 신혼생활 팥빙수

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팥빙수 때문에 지성과 다퉈…떡 숨겨뒀다"

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배우 이보영이 지성과의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보영은 5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지성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인터뷰했다.

이날 인터뷰 도중 팥빙수가 등장했다. 리포터로 나선 김일중 아나운서는 이보영에게 "팥빙수 때문에 지성과 싸운 적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보영은 "(보통)팥빙수에 떡이 4개가 나온다. 보통 2개씩 나눠먹지 않나"라면서 "(그런데)먹다보면 떡이 없는 거다. 그래서 나중에는 팥빙수 밑에 떡을 숨겨뒀다"라고 웃었다.

이날 이보영은 "(지성과)부부싸움도 한 적 없다. 연애를 오래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안다. 기대하기보다 그러려니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보영은 "오늘 아침은 오빠가 밥을 해줬다. 내가 일하니까. 소고기 뭇국을 해줬다. 결혼 후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분리수거는 신랑이 한다"라고 덧붙여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드라마 '내딸 서영이'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안방극장을 제패한 이보영은 오는 17일 시작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지성과 팥빙수 쟁탈전했네", "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지성이랑 알콩달콩 잘 사는구나", "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이보영 신혼생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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