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시청률, 이연희 진 당선에도 시청률 ‘하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0시 29분


코멘트
'미스코리아' 시청률.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화면 촬영
'미스코리아' 시청률.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화면 촬영
‘미스코리아’ 시청률

‘미스코리아’ 이연희의 진 당선에도 드라마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6일 발표에 따르면, 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5회는 전국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되었던 14회 시청률 8.6%보다 1.8%p 하락한 수치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5일 방송에는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오지영(이연희 분)이 진에 당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준(이선균 분)의 부재로 홀로 본선 준비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재희(고성희 분)을 제친 것.

그동안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역대 미스코리아를 배출해온 거대 미용실과 엘리베이터 걸 출신 오지영의 경쟁을 이어왔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미스코리아 왕관을 거머쥔 오지영의 눈물에도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시청률, 나는 재밌는데” “‘미스코리아’ 시청률, 너무 예상된 결말” “‘미스코리아’ 시청률,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각각 전국기준 시청률 8.4%, 25.7%를 기록했다.

사진=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미스코리아#이연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