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외국에서도 뜨거운 인기… “3월부터 6개국 팬미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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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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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매 작품마다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3월 중순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북경, 상해, 광저우), 일본, 싱가포르, 태국까지 총 6개국 8개 도시를 돌 예정이다.

소속사는 “김수현이 의류, 화장품 등 글로벌 광고를 통해 선보인 스마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해외에서의 호감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6개국 팬미팅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김수현은 중국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오늘의 남자 배우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상해에서 개최된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 배우 김태희와 함께 초청받아 ‘아시아 드림 스타상’을 수상했다.

또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당시 미국, 홍콩, 일본 등을 직접 방문해 기자회견과 무대인사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일본 팬미팅에서는 5000여 명의 팬이 몰려드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고.

카이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몇 년간 김수현의 출연 영화와 드라마가 해외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공식 팬미팅 개최에 대한 문의 및 제안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방송사를 비롯한 유력 언론 매체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팬들과의 만남은 김수현에게 더욱 큰 힘을 실어줄 것”라고 말했다.

김수현의 6개국 팬미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사람 보는 눈은 똑같나봐” “김수현, 이제 한류스타네” “김수현, 바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외계남 ‘도민준’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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