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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고라파덕 문제, 발상의 전환… “정답 맞혀도 찜찜한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4 18:18
2014년 2월 4일 18시 18분
입력
2014-02-04 18:07
2014년 2월 4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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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고라파덕 문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고라파덕 문제’가 큰 화제가 됐다.
만약 고라파덕 문제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지 못하면 3일간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한다. 단 정답을 어느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 역시 준수해야 한다.
고라파덕 문제는 다음과 같다.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라는 문제다.
이에 네티즌들은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에 대부분 ‘11개’라는 정답을 제시했다.
그러나 문제에는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규칙이 존재해 정답을 말해도 벌칙을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이하게 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고라파덕 문제’를 본 네티즌들은 “정답을 맞혀도 찜찜해”, “이게 뭐야”, “희한한 문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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