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알고 보면 단순한데… “골치가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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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4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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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 문제’

스마트폰 메신저 프로필이 ‘고라파덕’ 사진으로 바뀌는 진풍경에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표시했다.

고라파덕 문제는 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3일간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고라파덕’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원칙을 삼고 있다. 또한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단서가 있다.

주어진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빈 병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라는 다소 간편한 문제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11개’라는 답을 내놓았다. 먼저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또 다시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총 11병이라는 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벌칙대상에 포함된다. 바로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제시문에 어긋나는 것 때문이다.

‘고라파덕 문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골치가 아프네”, “이게 뭐라고 다들 그러지?”, “재미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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