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주먹이 운다’ 송가연, 얼굴만큼 아름다운 ‘보디라인’

  • Array
  • 입력 2014년 2월 4일 16시 40분


코멘트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윤형빈의 적극적인 훈련 태도를 극찬했다.

송가연은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두원 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윤형빈, 서두원, 로드FC 정문홍 대표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형빈의 스파링 파트너로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훈련을 도운 송가연은 "(윤)형빈이 오빠가 이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며 "정말 체육관에 하루종일 있다시피 했고, 체력 훈련도 힘들텐데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며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더 배울점이 많다. 형빈이 오빠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낀다. 참 멋진 사람이고, 이렇게 겸손한 분인지 몰랐다. 격투기를 통해 알게 됐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극찬했다.

윤형빈은 "송가연의 실력에 의구심이 든다면 직접 스파링을 해 보라"며 "실제로 나를 많이 때리기도 했고, 맞아주기도 했다. 체급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내가 실전에서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실력 면에서 나무랄 데가 없는 탑 클래스의 여성 파이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형빈은 오는 9일 서울 올림픽홀서 열리는 로드FC 14 메인이벤트에서 타카다 츠쿠야(일본)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