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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라파덕 문제, 오답이면 카카오톡 ‘프사’ 강제로 바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4 14:56
2014년 2월 4일 14시 56분
입력
2014-02-04 14:53
2014년 2월 4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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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고라파덕 문제’가 인터넷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고라파덕 문제’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3일 동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를 고라파덕으로 바꿔야 한다”고 쓰여 있다. 고라파덕은 일본 인기만화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하지만 ‘정답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숨어 있다.
‘고라파덕 문제’ 속에는 ‘빈 병 10개를 가져다 주면 콜라 1병을 준다. 빈 병 100개를 주면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다수의 네티즌은 ‘11개’라고 답했다. 빈 병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을 수 있고 받은 10병을 다 마신 뒤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벌칙 대상자다. 이는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라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고라파덕 문제를 본 네티즌들은 “난 틀렸지만 안 바꿀래. 내 마음이지”, “내 친구도 프사가 고라파덕. 이해할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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