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뜻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4일 09시 18분


코멘트
동아일보 DB
동아일보 DB
'입춘대길 건양다경'

4일 절기상 봄으로 접어든다는 입춘(立春)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글귀가 주목받고 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4일께다.

우리 조상들은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벽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란 글귀를 써 붙이며 복을 기원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시작되니(立春) 크게 길하며(大吉) 좋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建陽多慶) 기원한다'는 뜻이다.

'입춘날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입춘축을 붙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