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리암니슨 60대 고공 액션 “나이는 숫자일 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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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암 니슨 영화 ‘논스톱’ 예고편 캡처
사진=리암 니슨 영화 ‘논스톱’ 예고편 캡처
리암 니슨 '논스톱'

리암 니슨(62)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논스톱' 메인 예고편이 3일 공개됐다.

'논스톱'은 4만 피트 상공 위 탑승객 전원이 용의자인 가운데 미 항공 수사관 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 하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공개된 '논스톱' 예고편에서는 상공 4만 피트에서 일어나는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사건을 다룬 극적인 영화의 몇 장면을 보여준다.

영화 속 주인공 항공 수사관 빌(리암 니슨 분)에게 온 익명의 문자에는 "1억5천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20분마다 승객을 한명씩 살해하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담겨 있다. 빌은 본능적으로 수사를 시작하지만 20분이 지나자마자 약속한듯 승객이 목숨을 잃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다.

기내에 있는 누군가가 테러범일지 모르는 상황에서 빌은 침착하게 탑승객들을 진정시키지만 "항공 수사관이 여객기를 공중 납치했다는 신고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자 모두가 동요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빌은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비행기에서는 시한폭탄이 발견된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빌이 승객들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리암 니슨의 관록있는 연기력이 빛이 난다.

리암 니슨의 복귀작 '논스톱'은 오는 27일 개봉된다.

'논스톱' 예고편을 본 영화 팬들은 "리암 니슨만 가능한 역이네", "우리 아빠랑 동갑 맞으신지?", "리암 니슨 할아버지 멋져요", "테이큰2에서 리암 니슨 빠른 액션이 버거운게 좀 티가났는데 이건.. 뭔가 그것과는 다른 멋진 장면들이 많은 거 같은데?", "맙소사, 오랜만에 예고편에 몰두해 보긴 처음" 등의 댓글을 포털 사이트에 남겼다.

사진=리암 니슨 영화 '논스톱' 예고편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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