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립싱크 논란에…과거 공개된 성악 실력보니 ‘반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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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유비 립싱크 논란 해명/KBS
사진제공=이유비 립싱크 논란 해명/KBS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성악 실력이 재조명됐다.

이유비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이유비는 주변의 요청으로 오페라의 한 소절을 선보였다.

이유비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성량을 과시하며 노래를 멋지게 선보여 좌중의 찬사를 자아냈다. 또 이유비는 지난해 9월 SBS '스타 페이스오프'에서도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파트 오브 댓 월드(Part of That world)'를 멋지게 소화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유비는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으로 노래를 불렀다가 '립싱크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이유비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불렀으나, 입 모양과 노래가 맞지 않아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후 '립싱크 논란'이 일자 이유비 소속사는 언론에 "배우고 전문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유비가 긴장해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것)로 진행했다"며 "AR과 겹쳐 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유비 '렛잇고(let it go)' 립싱크 논란 해명, 가수도 아닌데 그럴 수 있다", "이유비 '렛잇고(let it go)' 립싱크 논란 해명, 긴장한 것 같다", "이유비 '렛잇고(let it go)' 립싱크 논란 해명,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다", "이유비 '렛잇고(let it go)' 립싱크 논란 해명, 솔직한 해명이다", "이유비 '렛잇고(let it go)' 립싱크 논란 해명, 라이브도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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