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의 만찬’, 장난꾸러기 쌍둥이 공개 “여섯배로 힘들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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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영애의 만찬 방송 화면
SBS 이영애의 만찬 방송 화면

‘이영애의 만찬’

배우 이영애가 장난꾸러기 쌍둥이 남매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에서 이영애는 장난꾸러기 쌍둥이 남매를 돌보는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영애는 쌍둥이 육아에 대해 "쌍둥이여서 두 배로 힘든게 아니라 여섯배로 힘들어요"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나보다 더 힘들게 키우는 분들도 많아 배부른 소리 일수도 있지만 그 심정을 정말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길 가다가 쌍둥이 엄마를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한다. 처음 봤는데도 '힘드시죠?' 이렇게 얘기하면서 금방 친해진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이영애가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위해 쌍둥이와 함께 절을 하려 했다. 하지만 가만히 있지 않는 쌍둥이 때문에 이영애는 진땀을 빼야했다. 이영애의 딸 승빈이는 이영애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고 아들 승권이는 활발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결국 이영애가 쌍둥이의 팔을 붙잡고 나서야 간신히 절을 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미용실에 가기 싫어하는 딸 승빈이를 위해 학용품 가위로 머리를 잘라주고 가족을 위해 음식을 차리는 등 톱스타 이영애가 아닌 '쌍둥이 엄마' 이영애의 모습을 보였다.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그의 쌍둥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영애의 만찬, 쌍둥이 너무 귀엽다", "이영애의 만찬, 승빈이와 승권이 둘다 정말 예쁘다", "이영애의 만찬, 이영애의 엄마로서의 모습 잘 봤다", "이영애의 만찬, 쌍둥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한 미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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