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논란 해명 “긴장해 실수할까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3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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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유비 'let it go'/SBS
사진제공=이유비 'let it go'/SBS

‘이유비 'let it go'’

배우 이유비가 '립싱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유비는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신고식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날 이유비는 '렛잇고' 노래를 립싱크로 부른 듯 보였다. 무대가 익숙지 않은 탓인지 입 모양과 노래가 맞지 않아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 이유비가 성악과 출신이라는 점에서 시청자의 실망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유비의 '렛잇고' 무대에 대한 '립싱크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해명하고 나섰다.

이유비 측은 언론에 "배우고 전문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유비가 긴장해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것)로 진행했다"며 "AR과 겹쳐 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해명, 가수도 아닌데 그럴 수 있다",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해명, 긴장한 것 같다",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해명,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다", "이유비 'let it go' 립싱크 해명, 솔직한 해명이다", "이유비 'let it go'립싱크 해명, 무대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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