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물로 촉촉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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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3일 07시 00분


겨울에는 몸에 수분이 부족하기 쉽다. 생수는 물론 탄산수, 해양심층수 등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다양한 물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에는 몸에 수분이 부족하기 쉽다. 생수는 물론 탄산수, 해양심층수 등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다양한 물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건조한 겨울, 수분보충 돕는 이색 물

소다스트림 ‘소스’ 5초 만에 탄산수 제조
페리에, 여성 위한 슬림캔·자몽맛 출시
핀란드 건강음료 ‘노르딕 코이뷰’ 눈길

‘겨울철 수분보충 돕는 이색 물이 뜬다!’

춥고 건조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인해 쉽게 수분 부족을 느끼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200ml 기준으로 8∼10잔이지만, 습관적으로 물을 마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최근에는 생수 외에도 탄산수, 해양 심층수 등 다양한 종류의 물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톡톡 튀는 물로 부족해진 겨울철 수분을 보충해보자.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의 ‘소스’는 별도의 전기나 배터리없이 5초 만에 탄산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탄산수는 생수보다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마시는 것 뿐 아니라 세안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소다스트림은 탄산의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입맛에 맞게 탄산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리에는 기존 330ml 용량을 250ml로 줄인 페리에 슬림캔을 출시했다. 한 명이 마시기에 딱 적당한 양이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자몽맛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플레인, 라임과 함께 총 3가지 맛으로 제품을 다양화했다. 천연 탄산수는 일반생수에 비해 약 10∼70배 많은 미네랄이 함유돼 있으며, 소화기능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생수인 아쿠아 파나는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전문가에게 인정받은 탁월한 맛외에도 생리학상으로 효과가 있는 황산염과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무기질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가 한국 시장에 출시한 핀란드산 100%% 프리미엄 유기농 자작나무 수액 ‘노르딕 코이뷰’는 핀란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무첨가물, 무방부제 제품이다. 자일리톨 껌의 원료로 유명한 자작나무의 수액에는 유기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랫동안 핀란드에서 사랑 받아온 천연 건강 음료다.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미네워터’는 울릉도 바다 속 1500m 깊이 해양 심층수로 만들어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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