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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편성표도 점령 ‘김수현을 품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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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편성표도 점령 ‘김수현을 품은 TV’

동아닷컴입력 2014-02-03 07:00수정 2014-0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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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현. 동아닷컴DB

‘별그대’ 인기 속 출연작 방송 경쟁
예전에 찍은 CF ‘재탕’ 기현상까지


안방극장은 온통 ‘김수현 세상’이다.

연기자 김수현의 출연작이 평일 밤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과거 CF까지 재방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또 설 연휴 내내 TV는 김수현이 출연한 작품들을 잇따라 방송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아 안았다.

우선 김수현의 힘이 여실히 입증된 무대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1월29일 방송분은 26.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는 물론 평일 밤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진은 벌써부터 1회분 연장을 논의 중이며 그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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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김수현 앓이’는 광고계에서도 두드러져 김수현은 현재 아웃도어, 의류, 화장품 등 총 15개 브랜드의 CF모델로 활동 중이다. 신규 브랜드 섭외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과거 CF까지 다시 전파를 타고 있다는 점. 최근 한 화장품 및 과자 광고는 김수현이 2012년과 2013년 촬영한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광고계에서 이미 공개된 CF를 내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 김수현의 인기가 높은데다 드라마 촬영 일정 등으로 새 CF를 촬영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해당 광고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이 담긴 광고를 선보여야 하지만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서 “그나마 재계약을 해둬 다행이다. 과거 공개된 CF이지만 홍보 효과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김수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설 연휴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5일간의 연휴에 TV는 마치 ‘김수현 특집’으로 꾸며진 듯했다. 1월31일 밤 ‘별그대’ 대신 방송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연휴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13.1%)을 기록했다. 또 1일 자정에 방송한 ‘도둑들’도 심야시간대에도 7%의 시청률로 관심을 끌었다. 케이블채널 QTV와 드라마큐브는 1월30일과 31일 ‘조선시대에서 온 김수현의 궁중 로맨스’라는 타이틀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20회 전편을 연속 방송했다. SBS플러스에서도 ‘별에서 온 그대’를 최근 방송분까지 잇따라 방송하며 시선몰이에 나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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