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영호)가 지난달 말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4학년도 등록금을 1.2% 내리기로 했다.
이는 대전권 사립대 중에서 가장 큰 폭이다. 배재대는 2012년도 5.11%, 지난해 1.11% 인하한 데 이어 3년 연속 내린 것. 이에 따라 배재대 평균 등록금은 지난해 연간 716만4300원에서 708만9300원으로 지역 사립대 중에서 가장 적다. 배재대는 교내 장학금은 지난해 12억 원을 늘린 데 이어 올해에도 7억5000만 원을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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