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별친구’서 둘째 딸 공개…‘엄마랑 닮았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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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둘째|사진=‘별친구’ 캡처
윤손하 둘째|사진=‘별친구’ 캡처

배우 윤손하가 KBS 2TV 파일럿 예능 '별친구'에서 딸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1일 방송된 '별친구'(MC 윤손하 문희준 고주원) 2부에서는 채상우, 낸시, 남다름, 김현수 등 한국 아역 스타들과 탈북 청소년(새터민) 6인이 추억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손하는 탈북 소녀인 최순미 양에게 "내 둘째 딸과 정말 닮았다. 촬영 내내 내 딸을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윤손하는 지난 2006년 사업가 신재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후 MC와 아이들의 성화가 이어지자 윤손하는 휴대폰 속 딸 사진을 공개했다. 딸 사진이 공개되자 아이들은 "정말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윤손하는 "정말 순미를 보면 우리 딸인 것 같다"고 답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별친구'는 음식, 놀이, 말투까지 공통점 하나 없는 남북한 아이들이 통일 교실을 통해 만나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순미, 말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귀여운 친구더라. 북한에 있을 때 만날 감자만 먹고 살았고, 흰 쌀밥은 1년에 3번 먹을까 말까 했다고 했을 때 가슴이 많이 아팠다. 기회가 된다면 꼭 고기 많이 사주고 싶다", "오른쪽은 탈북소녀 왼쪽이 윤손하 씨 딸", "윤손하 씨 딸이 엄마랑 많이 안 닮은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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